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본문 바로가기
mma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by 대박이군 2020. 2. 5.
반응형

 


Alexander Volkanovski
출생1988. 9. 29. 오스트레일리아
천칭자리, 용띠나이33세, 만31세
신체167.6cm, 65.7kg



167cm의 단신에 어울리지 않는 파워풀한 펀치력과 강력한 레슬링 스킬로

무장해 "제 2의 멘데스"로 불리다가 최근 채드 멘데스를 KO로 때려 눕히면서

탑랭커에 진입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페더급 랭킹 10위권 언저리에 있다가 멘데스전의 승리로 인해 타이틀로드에

진입하게 된 그는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해 봐야 할 페더급의 다크호스 중

한명이다.

과거에는 풋볼 선수로 활약했던적도 있으며 그 당시 체중이 90Kg을 넘겼다고

하는데...-_-

현재는 MMA로 전향해 65kg급인 페더급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볼카노프스키는 전형적인 공격형 복슬러 타입으로 다소 투박하지만 거친

양손 훅을 상대의 안면에 꽂으면서 압박을 하고, 상대가 케이지에 몰리거나

기회가 생기면 투렉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면서 파운딩을 내려치는 스타일이다.

아버도 볼카노프스키를 봤을 때 체형도 그렇고 멘데스와 정말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멘데스가 타격 실력이 일취월장한 뒤 복싱에 좀 더 무게를 줬다면

볼카노프스키는 레슬링에 조금 더 무게가 치우쳐진 느낌.

때문에 멘데스와의 매치업이 잡혔을 때 레슬링이 거의 박빙이라면 타격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봤고 복싱 스킬에서 더 무게감이 느껴졌던 멘데스의 승리를

내다봤는데.... 정작 멘데스와의 타격 맞다이에서 놀랄 정도의 정신력과 파워로

결국 멘데스를 때려눕히는 걸 보면서 볼카노프스키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 동안 네임벨류와의 경기가 많지 않았던데다가 이름값 있는 선수를 잡은 거라곤

대런 엘킨스가 전부였어서 그닥 주목받지 못하고 있었다가 최근 멘데스전을

통해 확실히 페더급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인정받고서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다.



맥스 할로웨이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경기

 

실제 판정은 47-48, 47-48, 45-50 (할로 - 볼카 순서)가 나왔는데

 

총 타격 혹은 유효 타격 숫자로만 보면 볼카에게 판정 점수를 몰빵하는 게 오히려 틀린 거네요;;

 

제가 그 당시에 봤을 때는 거의 50-45였고 5라운드가 그나마 갈려서 49-46 이런 게 제일 옳을 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5라운드는 할로웨이의 승리가 맞는 거네요 ㅋㅋㅋ

 

오히려 갈려야하는 라운드는 4라운드...

 

 

그나마 그 당시의 48-47이 틀린 건 1, 2, 3라운드 중에 할로웨이가 가져갔던 라운드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긴 했지만요.

 

 

그러니까 제일 정확한 판정은

 

49-46(4라운드 볼카) 또는 48-47(4라운드 할로웨이) 겠네요

 

물론 어차피 볼카가 이긴 게 아니냐 하겠지만 초반에 할로웨이가 이겼다고 판정해서 스플릿이 나오거나 할로웨이 승리로 나왔으면 X판정이라는 얘기가 나왔을 거라 생각해서요... 그나마 볼카가 승리해서 망정이지...

 

 


좋아요공감

반응형

댓글